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北 미사일 동체 동창리 운반 발사준비

북한이 탄도미사일(장거리 로켓ㆍ광명성 3호)의 동체를 평안북도 철산군에 있는 동창리 기지로 운반해 발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합참과 연합사는 이날 "한국군과 미군 당국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동체를 동창리로 운반해 건물 내에서 발사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평양 산음동의 한 병기공장에서 특수 제작한 화물열차에 미사일 동체를 실어 24일까지 동창리 발사기지 인근 조립건물로 운반했으며 추진체와 동체 조립 등 발사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09년 4월5일 발사한 광명성 2호 위성로켓보다 최소 4일 빨리 운반한 것이다.

서울의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 "대포동 2호 계열의 장거리 미사일은 발사 준비기간이 15일이면 충분하다"며 "북한이 2009년 4월에 비해 동체를 빨리 운송한 것은 발사 실패 등의 부담감과 함께 분리돼 운송된 추친체와 동체를 조립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북한은 광명성 3호를 다음달 12~16일 오전 7~12시 사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국제기구에 통보한 바 있다.

한미일 정보당국은 운반된 미사일 동체와 관련, 동창리 발사대 높이 등을 고려해 3년 전 발사한 광명성 2호(32m)보다 3~4m가량 긴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추진력도 세진다는 분석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산케이신문은 정찰위성의 정보 등을 종합해볼 때 동창리 기지의 규모는 무수단리 기지의 3배이며, 미사일 발사대의 높이는 50m 이상으로 무수단리(30m)를 웃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