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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일본 규모 8~9 강진 우려

일본 열도에 대지진 공포가 또다시 몰려오고 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수도권을 끼고 있는 간토 지역 호소반도에서 남동쪽으로 100여㎞ 이상 떨어진 태평양 해저에서 지금까지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2개의 긴 활성단층을 발견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발견된 지하 활성단층의 길이는 각각 160㎞와 300㎞ 이상으로 단층 전체가 움직일 경우 규모 8∼9급의 거대 지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들 단층의 북쪽에는 1677년 발생한 엔보보소 지진(규모 8.0으로 추정)과 1953년 발생한 호소 지진(규모 7.4)의 진원이 있지만, 별도의 활성단층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난 7일까지 호소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1이상 여진은 무려 7224차례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와타나베 미쓰히사 도요 대학 교수는 "지금까지 조사되지 않은 활성단층으로 강한 흔들림과 쓰나미가 간토 남부와 도카이(일본 중부의 태평양쪽 지역)지방에 미칠 가능성이 있어 조속히 상세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개의 단층은 해양 플레이트(판)와 육지 플레이트의 경계가 겹치는 지점 부근으로 거의 육지 쪽 해저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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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부서 규모 7.2 지진

칠레 중부에서 25일(현지시간)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해 해안지역에 대해서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북서부 도시 탈카에서 32㎞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은 지하 30㎞ 지점이다.

지진이 발생하자 칠레 정부는 해안 지역에 쓰나미가 우려된다며 대피령을 내렸다.

칠레 정부 관계자는 "보고된 인명·재산피해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지진이 발생한 칠레 중부는 2010년 2월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며 당시 칠레 정부는 대피령을 늦게 내렸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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