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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친나왓 총리 "태국 수자원 관리 한국 투자해주세요"

잉락 친나왓(45) 태국 총리가 26일 경제4단체가 초청한 오찬에 참석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2PM의 태국 출신 가수 닉쿤이 친나왓 총리를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경제 4단체는 이날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에 온 친나왓 총리를 롯데호텔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한국과 태국의 교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5년 만에 배 가까이 증가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139억달러로 최대를 달성하는 등 양국간 경제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친나왓 총리는 "태국은 홍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30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할 계획인 만큼 한국에서 더 많은 투자를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총리는 "올해 방콕-치앙마이(3.5시간) 고속철도가 새로 개통되는 것을 비롯해 연결성이 한층 좋아졌으니 한국 관광객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태국관광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닉쿤이 이 자리에 참석해 친나왓 총리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한편 친나왓 총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하루전인 25일 4대강 사업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방한 일정에 들어간 잉락 총리는 이날 대표적인 4대강 사업현장인 여주 이포보를 시찰하고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목적과 현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잉락 총리는 이어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 집중 호우 발생시 사전 경고와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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