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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하선-지석 새드엔딩?



29일 막 내리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김병욱PD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26일 스태프 카페에 올린 "연기자 제작진 여러분께"란 제목의 글에서 "마지막 회의, 마지막 대본, 마지막 세트 녹화, 마지막 야외 촬영, 마지막 편집 등 마지막의 행렬은 마치 하나의 장례 의식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밴 이 작품도 마지막 의례들을 하나씩 통과하고 곧 끝을 맺겠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작품은 시청자에게 그렇듯 연기자나 스태프들에게도 좋은 친구 같은 거라 믿는다. 우리 옆에 공기처럼 있지만, 떠난 후에야 얼마나 귀중한 시간이었는지 깨닫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PD의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이 비극적인 사랑으로 끝난 가운데, 종영을 앞두고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하선(박하선)과 지석(서지석)의 러브라인은 새드 엔딩을 향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하선이 어머니가 자궁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지석에게 알리지 않은 채 미국으로 떠나 이별을 암시했다.

지원(김지원)은 계상(윤계상)을 따라 르완다에 가겠다고 선언했지만, 사촌언니 하선의 반대에 부딪혔다. 그러나 김 PD의 전작을 감안하면 이들 커플의 관계는 마지막회까지 예측할 수 없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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