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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뒤통수 두번 친 日 총리

방한 전날엔 위안부 성노예 표현은 사실과 크게 괴리 한국 와서는 핵 정상회의 끝나기도 전 서둘러 돌아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구설에 올랐다.

전 세계 정상들이 모인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지각 참석'과 '조퇴'를 하더니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평화비'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트집을 잡고 나왔기 때문이다.

26일 오후 늦게 방한한 노다 총리는 27일 오전에야 서울 코엑스 핵안보정상회의 행사장에 나타나 이명박 대통령과 환영 리셉션을 했다. 노다 총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끝나기도 전에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없이 이날 오후 일본으로 서둘러 돌아갔다.

이를 두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때문에 한국과의 관계가 불편해 질 것을 의식했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노다 총리는 한국 방문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비(위안부 소녀상)'에 쓰인 '일본군 성적 노예 문제'라는 표현과 관련 "정확하게 기술된 것이냐 하면 크게 괴리가 있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위안부가 일본군의 성적 노예라는 기술은 사실과 크게 다른 것이며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노다 총리는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 위안부 평화비의 조기 철거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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