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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오바마 "마이크가 웬수야"

"대선 끝날 때까지 봐달라" 발언 방송공개 망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가 꺼진 줄 모르고 또다시 대형사고를 쳤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서울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했다. 이윽고 마이크가 꺼졌다고 생각한 오바마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미국의 유럽 미사일 방어(MD)체계와 관련한 비공개 대화를 이어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나에게는 마지막 기회"라며 "선거 후에는 (유럽 MD와 관련해) 유연성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알았다. 이같은 뜻을 (차기 대통령인) 블라드미르 푸틴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정상의 이같은 발언은 취재카메라에 그대로 녹음됐다.

이에 백악관은 "양국에 선거가 있는 현실을 감안한 발언"이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논란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방송용 마이크가 켜진 것을 모르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뒷담화'를 나누다가 궁지에 몰린 적이 있다./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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