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을 전역한 제대군인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멘토 위촉식'이 열린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9일 11시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조성목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장과 멘토로 선정된 제대군인 15명,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 위촉식을 거행한다.

위촉식은 사회에 먼저 진출해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을 멘토로 지정, 후배 제대군인들에게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조성목 서울 센터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센터는 전문적인 컨설팅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멘토의 상담이라는 두 축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멘토로 선정된 12개 분야별 취·창업 성공자들은 관련 분야에 대한 특강과 상담, 기술전수, 현장방문지원 등 현장감 있는 노하우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후배 제대군인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