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갑에 출마한 태권도 선수 출신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가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해서 대학교수까지 되었다면 이건 단순한 개인 문제를 뛰어 넘는다. 이젠 교과부가 나서야 할 차례다. 학술인 단체인 학술진흥재단도 입장을 밝혀라. 2007년의 최근 논문으로 교수 임용됐다면 이건 학계에서 입장을 내야한다. 어떻게 학자의 양심들이 이렇게 조용할 수 있나?
내 주장은 이렇다. 첫째, 문대성씨는 이미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으니 교수직을 사퇴하라. 둘째, 스스로 사퇴 않을시 해당대학은 검증위 또는 징계위를 열라. 셋째, 학술진흥재단은 해당 논문의 표절에 대해 검증을 실시하라. 넷째, 결과에 따라 교과부는 해당논문에 대한 학위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 /꿍스꿍스 (flo***)
씨티헌터/ 교과부가 입장을 밝힐까? 침묵하거나 아니면 의도적인게 아니어서 문제 없다고 하겠지. 늘 그런 식이니까… 말이 필요없고 투표해서 끝장내는 수밖에….
김인숙/ 교과부, 학계 다 믿을 수 없음. 시민이 검증해야함. 검증을 떠나서 문대성은 교수직에 목숨 걸지말구 스포츠인으로 돌아가야함.
내마음의보물상자/ 문대성씨 말에도 일리는 있습니다. 기존 정치인들의 큰 잘못에 비해서 왜 나의 작은 실수 갖고 그러냐는 말은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문씨 말대로 본인이 변화의 상징이라면 스스로가 철저해야지요. 그렇지 못하면 스스로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뭐가 참신하고 어떤 차별성이 있습니까?
라인인테리어/ 정말 1급수처럼 깨끗한 놈이 나와도 정치판에서 흐려질 판에ㅡㅡ;; 작은 틈이 큰 댐을 무너뜨림을 모르는가ㅡㅡ;;;그냥 반성하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해라.
정의검을받아라/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는거다. 이런거 자꾸 이해하고 넘어가면 한국 정치 안 변한다. 정치인은 자기 인생을 유치원때부터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