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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질문수위 높아 방송불가 될까봐 걱정"

망가지고 까불고...고현정 첫 토크쇼 진행 변신 선언

28일 고현정(왼쪽 둘째)이 ‘고 쇼’를 함께 이끌어 갈 김영철(맨 왼쪽)·윤종신·정형돈(맨 오른쪽)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토크쇼 진행에 나선 톱스타 고현정이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28일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고 쇼'의 기자간담회에서 "늘 많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행복한 1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토크쇼는 영화 주인공을 뽑는 오디션 형식으로 꾸며진다. 고현정이 영화 제작사 '고'의 대표로, 윤종신·정형돈·김영철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300여 방청객 앞에서 스타의 매력을 파헤친다.

평소 우아하고 당찬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대중이 분야별로 즐길 수 있는 수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조금 망가지고 까불어도 될 것 같다"고 변신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공개된 5분 가량의 첫회 예고편 영상에서는 초대손님인 '절친' 조인성과 천정명에게 "나를 여자로 느낀 적이 없냐"고 서슴없이 질문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과시했다. 그러나 "질문의 수위가 조절되지 않아 세 남자 MC가 도와주지 않으면 방송 불가가 될 것 같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동석한 윤종신은 "첫 만남에선 기가 센 여자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런데 녹화에서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면적인 면을 가진 여자"라고 고현정의 매력을 칭찬했다.

연출자인 서혜진 PD는 "고현정은 토크쇼의 처음이자 끝이다. 그의 진정성과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형태로 진행되더라. 이것이 강점이자 차별성"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6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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