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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10억 부자' 중국 가면 270만명

평균 연령 39세…"자녀 해외유학 계획" 85%

10억원 대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중국에 무려 270만 명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경화시보는 부자연구소인 후룬 연구원과 싱예 은행이 함께 발표한 2012년 중국 자산층 보고서를 인용해 600만 위안(약 10억8000만원) 이상 재산을 지닌 사람이 270만 명에 달한다고 28일 보도했다.

특히 자산이 1억 위안(180억원) 이상인 초고액 자산가도 6만35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은 중국에서 600만 위안이 넘어야 고액 자산층으로 분류될 수 있다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39세로 여행, 건강관리, 자녀교육이 최대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특히 85% 이상이 자녀를 국외로 유학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액 자산가들은 매년 경조사비, 선물 등에 15만위안(약 2700만원) 정도를 사용하며 이는 전체 소비의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주로 홍콩에서 고급 사치품을 구매하며 중국에서 사는 비중은 28%에 불과했다.

신문은 "고액자산가들은 매주 평균 2.3회 운동을 하며 월 6.9일 이상 출장을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들의 소비능력은 매우 크며, 현재 부자에서 새로운 귀족으로 변해가는 도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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