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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31.2cm 최장 투표용지 전자개표 불가능

4·11 총선에서 전국 비례대표 전자개표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20개 정당이 우후죽순 난립하면서 투표용지가 사상 최대 길이에 달했기 때문이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사용되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31.2cm에 달한다. 구형 전자개표기로는 개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선관위는 26일부터 투표용지 인쇄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투표용지에는 1번 새누리당부터 20번 한나라당까지 모두 20개 정당이 표기된다. 비례대표 개표에 전자개표기 가동률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면 수작업 개표가 불가피하고, 시간과 비용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

현재 전자개표기는 모두 1861대로 이번 투표용지를 인식할 수 있는 개표기는 484대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전자개표기는 1시간에 약 1만3000~1만5000장을 처리할 수 있지만 이를 수작업으로 하면 수 배 이상의 노동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개표 결과는 12일 오전에나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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