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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총칼로 뺏은 정수장학회 환원하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8일 함께 부산, 울산, 경남을 차례로 방문해 PK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전날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한 데 따른 맞불을 놓은 것이다.

한 대표는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권 4년은 부산시민에게도 혹독한 겨울이었다"며 "민주당이 그동안 전국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지 못했는데, 이제 영남권에서 야권연대의 바람이 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부산에서 공동선대위 발표를 가장 먼저 한 것은 부산이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당 대표는 부산일보사를 방문해 노조와의 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한 대표는 "박 위원장이 지도자가 되려면 정수장학회를 나라에 돌려줘야 한다"며 "부산일보 대주주인 정수장학회를 군사독재시절에 총칼로 빼앗았다는 것은 법원과 민간인들이 다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위원장이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2005년에 그만 두면서 부산일보 파업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만 편집·경영권 등은 사실상 대리인을 통해 행사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공동대표도 "정수장학회는 어두운 유신독재의 과거사를 내포하고 있다"면서 "공익법인인데도 이사진 선임과정이 불투명하고 비정상적인 운용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양당은 ▲고리 핵단지화 추진 중단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 ▲반서민 특혜 개발 중단 ▲동·서부산의 동반 발전 ▲청정 식수 확보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 확대 '6개 공동정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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