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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곽경택 감독 '미운 오리 새끼'들을 위한 영화 만들었다



곽경택 감독이 새내기들을 기용한 자전적인 영화로 돌아온다.

곽 감독이 자신의 20대 군 복무 시절을 회고한 저예산 영화 '미운 오리 새끼'가 다음달 초 촬영을 마무리하고 개봉 준비에 돌입한다.

이 영화는 1987년을 배경으로 헌병대에 배치된 6개월 단기사병 낙만의 파란만장한 병영 생활을 담는다. 곽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겸해 1995년 서울단편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영창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기도 하다.

출연진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지난해 방송됐던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곽 감독의 멘티였던 김준구가 주인공 낙만을 연기하고, 개그우먼 조혜련의 남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지환이 가세하는 등 연기 경험이 일천한 새내기들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개성파 오달수는 고문을 받아 정신줄을 놓게 된 낙만의 아버지로 힘을 보탠다.

2001년 최고의 흥행작 '친구'에 이어 다시 자전적인 경험을 녹인 곽 감독은 "어려움을 딛고 배우의 꿈에 도전하는 '기적…'의 제자들을 비롯한 요즘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미운 오리 새끼로 생각할 것"이라며 "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