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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극 '너와 함께라면' 주부 관객 공략



연기자 안내상과 개그맨 김진수가 출연하는 연극 '너와 함께라면'이 화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 공연을 신설해 주부 관객들을 집중 공략한다.

제작진은 "가족들을 일터와 학교로 보낸 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주부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주부 관객이 선호하는 화요일 오전 11시와 금요일 오후 4시에 한해 정가보다 1만5000원 저렴한 2만5000에 관람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70대 남자 켄야와 20대 여자 아유미가 아유미의 부모에게 교제를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이 연극은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모두 네 시즌에 걸쳐 누적 관객수 10만명을 기록중이다.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다음달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연된다. 문의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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