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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K팝 대표선수들, 일본에서 수 천억 '표몰이'



K-팝 대표 스타들이 일본에서 릴레이 투어를 열고 상반기에만 수 천 억원을 쓸어담는다.

동방신기가 1월 18일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가장 먼저 투어에 돌입한데 이어, 신화·카라·샤이니·2PM·슈퍼주니어·빅뱅 등 정상급 아이돌 그룹들이 4~6월 집중적으로 일 전역에서 대규모 공연을 개최한다.

모두 한 회 1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는 아레나와 4만~5만 명이 관람하는 돔급 공연이다. 지난달 6회 공연을 끝낸 비스트 투어를 포함해 1~6월에만 87회 공연으로 144만 관객을 불러모은다.

이들이 벌어들일 티켓 매출만 약 1840억원(133억4000만 엔)이다. 국내 3대 가요 기획사인 SM(1099억3600만원)·YG(625억4900만원)·JYP(99억2260만원)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년간 올린 매출 합계(1824억원) 보다 많은 액수다.

여기에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공연 관련상품 판매 수익을 더하면 2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동방신기는 가장 많은 엔화를 벌어들여 최강 한류 그룹으로 위상을 다질 전망이다. 티켓 판매액만 720억원으로, 투어 한 번으로 웬만한 중소기업 한 해 매출을 능가하는 수익이 예상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대지진으로 취소 또는 연기된 공연이 올해 상반기에 한꺼번에 몰리게 됐다"며 "최근 2년 사이 최고조에 달한 일본 내에서의 K-팝 인기가 라이브 공연으로 입증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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