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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한명숙 "10일만 버티려고?"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첫 휴일을 맞아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에서 야권단일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청와대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맹공을 퍼부었다.

한 대표는 1일 경기도 고양 국가대표 연습구장에서 '고양 원더스 독립구단'의 김성근 단장을 만나 "사연과 아픔이 많은 선수들과 감독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새로운 열정으로 도전과 기회를 청년들에게 주는 패자부활전에 가슴 뭉클하다"며 "이 정신이 바로 민주의 정신이고 앞으로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경기도 고양시에 출마한 민주당 송두영(덕양을), 유은혜(일산동), 김현미(일산서) 후보와 김포시에 출마한 김창집 후보를 지원 유세를 펼쳤다.

고양 덕양갑에서 민주당과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 지원에도 나섰다. 하지만 '비례대표는 타 정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지지 발언 등은 하지 못한 채 물러나야 했다.

한 대표는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에 대한 비판의 고삐도 바짝 죄었다.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청와대 하명 불법국민사찰 규탄 특별기자회견과 규탄집중 유세에 잇따라 참석했다.

한 대표는 "새누리당은 총선 전까지 10일만 버티자는 식으로 시간끌기용, 꼬리 자르기용으로 특검을 이용해선 안된다"며 불법사찰 당시 정무수석인 권재진 법무부장관 해임, 특별수사본부 구성 등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어 "누구라도 정권의 감시대상, 사찰 대상이 될 수 있는 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될 수 없다"며 "국민이 심판을 통해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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