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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노무현 전 대통령, 스크린에서 목소리로 부활?

곽경택 감독 자전적 영화 생전의 육성 삽입해 화제



곽경택 감독이 다음달 공개할 자전적 영화 '미운 오리 새끼'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삽입해 화제다.

곽 감독은 1일 촬영 종료를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는 정치색이 강한 작품은 아니지만, 1980년대 중후반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노 전 대통령에게 헌정하는 느낌을 담고 싶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양심적인 삶을 살다 간 지도자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독산동 폐도축장에서 이뤄진 마지막 촬영은 정신지체아 혜림(정예진)이 시위에 휘말리는 모습을 담았다. 전체 줄거리는 정신줄을 놓아버린 아버지와 미국으로 떠난 어머니 사이에서 방황하던 낙만이 6개월 단기사병으로 군 교도소에서 복무하며 겪는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그린다.

주인공 낙만 역의 김준구는 지난해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곽 감독의 멘티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한편 아버지 역의 오달수는 "정치적인 이야기로 비춰지는 것을 우려한다"면서도 "지금 들리는 총선 유세 차량의 구호가 그 때(1980년대 중후반) 그 사람들이 외치던 구호와 어떻게 다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때"라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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