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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와글와글] 검사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 본질을 흐리는 법조계

2일 엄상익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가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의 원인을 "권력에 유착해 편히 취재하려는 언론의 일탈된 행동"이라 논평해 어이가 없었습니다.엄 이사는 "향후 검찰과 언론의 적절치 못한 술자리 모임과 악습들이 없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요.

최근 불거진 사건은 검찰과 언론의 관계가 아니라 남자검사가 여자기자를 성추행한 문제에 관한 것 아닙니까? 본질을 벗어난 구차한 변명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여기자 성추행 파문을 일으켜 사의를 표명한 그 부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점도 정말 별로입니다.

사과할 쪽이 누구인데 적반하장입니다. 반성하는 자세조차 안 보이는 법조계;; 이번 일을 계기로 문화가 확 바뀌면 좋겠습니다. /비오는날(dodo***)

장미의이름/ 부장검사란 놈이 성추행 범죄나 저지르고 술 탓하며 오리발이나 내밀고… 나라가 말세야. 완전 말세….

안티스트/ 이번 일은 빙산의 일각일 것입니다. 공명정대한 수사를 하셔야 할 분들이 밤에 룸살롱에서 기자 성추행이나 하니 국민들이 신뢰를 잃는 것입니다.

모나리자/ 엄 이사의 논평대로라면 성추행을 당한 여기자들은 검사들과의 술자리에 스스로 참석해 성추행을 자처한 셈이 됐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

이게뭐야/ 여기자측도 강하게 입장을 내놓으세요. 가만히 듣고 있을 겁니까.

자유인/ 에궁~ 숨기고 숨기는데도 성추행 사건이 매번 터져나오는데, 안 보이는 곳에선 얼마나 추악한 짓을 많이 하고 다닐지 상상이 안되네요.

둘리아빠/ 법조 기자단이 대한변협에 엄 이사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갈 데까지 가봅시다!

/정리=장윤희기자 uniqu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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