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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하철 안전.서비스 대폭 강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본사 조직을 줄이고 현장 인원을 늘리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1일자로 시행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와 관련된 기능을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메트로는 8개의 서비스센터에 기계, 전자, 건축 등 기술 분소를 함께 배치해 역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요구나 고장 신고 등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전 확보를 위해 각 본부에 나뉘어 있던 안전방재, 비상계획, 전산정보, 종합관제소를 하나로 묶은 안전관리단을 새로 만들었고 시민들의 불편개선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팀을 신설했다. 본사 기술분야 정원은 203명에서 165명으로 줄이고, 현장 중심주의에 따라 1993명의 인력을 2027명으로 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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