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신명 "BBK 가짜편지 시킨대로 썼다"

2007년 대선 당시 'BBK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46·구속수감)씨 기획 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 편지'의 대필자 신명(51)씨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3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번 조사를 위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귀국한 신씨는 이날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편지는 시키는 대로 작성했다"며 재차 대필 주장을 편 뒤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법에 따라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받겠다. 정쟁에 휘말릴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신씨는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달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자신을 고소했기 때문에 검찰에 출석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조사에서 필요하다면 이명박 대통령 측근 인사들이 개입한 증거물을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오늘은 증거자료로 제출할 게 없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신씨를 상대로 편지를 작성한 경위와 배후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배동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