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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화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들 덕분에 올 봄 언니들 신나겠네

▲ 헐크로 변신하기 전 과학자 브루스 배너(왼쪽)와 토니 스타크



살랑살랑 봄바람에 옆구리가 허전해 멋진 남자를 찾아 헤매는 여성 관객이라면 극장으로 향하는 게 낫겠다.

26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슈퍼 히어로들의 총집결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마블 코믹스 출신의 슈퍼 히어로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영화에는 각기 다른 개성의 '완벽남'들이 등장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까칠한 성격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등장인물들 가운데 여성들의 선호 1순위다. 잘 생긴 외모와 엄청난 재력, 유머 감각이 장점. 그러나 독선적인 성격 탓에 다른 팀원들과 불화를 빚기 일쑤다. 한 마디로 '나쁜 남자'다.

신처럼 전지전능한 상대가 필요하다면 괴력의 쇠망치를 휘두르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대기하고 있다. 아예 천상에서 내려온 신이다. 눈부신 금발을 휘날리며 악당들을 거침없이 때려눕힌다.

고용이 불안정한 요즘같은 때, 뭐니뭐니해도 성실한 게 으뜸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에겐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가장 낫다. 1940년대 미군이 극비리에 추진했던 슈퍼 솔저 프로젝트를 통해 '허약남'에서 단숨에 영웅으로 거듭난 그는 '바른 생활 사나이'로 불릴 만큼 매사에 흐트러짐이 없다.

마지막으로 원조 '짐승남'도 기다리고 있다. 바로 '헐크'(마크 러팔로)다. 평소에는 얌전한 과학자다. 그러나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녹색 괴물로 변한다. 사귀는 과정에서 신경을 긁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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