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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할말 있으면 토요일에!

청계광장 시민발언대 '할 말 있어요'의 운영시간이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다.

시는 그동안 수요일 열렸던 시민발언대 운영 시간 변경 내용을 4일 밝혔다.

시는 참여자와 시 홈페이지 회원 등을 상대로 의견수렴 및 전자설문을 진행한 결과 55%가 토요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응답자 중 44%는 발언대 운영 장소로 청계광장과 광화문광장보다 서울광장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서울광장이 잦은 행사 개최에 따라 발언대 운영 지속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청계광장을 계속 활용하도록 했다. '할 말 있어요' 코너에 대한 인지도는 75%였고, 97% 정도가 이 코너에 '호감 있다'고 답했다.

시는 앞으로 참여의 폭을 보다 넓히기 위해 사전 인터넷 신청 뿐 아니라 당일 현장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1월 11일부터 3개월간 12회 시범운영됐던 시민발언대에는 시민 149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에서부터 83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들은 개인의 애환은 물론 사회적 관심사와 각종 건의 등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운영 초기에는 재개발과 뉴타운 관련 발언 내용이 많았으며 뉴타운 출구전략 마련 이후에는 복지와 환경,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언이 줄을 이었다.

시는 시민들의 발언 내용 중 69건의 민원 사항을 관련 부서로 보내 시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보육교사 지원격차 해소(보육담당관), 문화관광시설에 청각장애인 문화관광 해설사 홍보 활성화(관광과ㆍ종로구) 등 법령개선이 필요한 제안에 대해서는 정부에 협의해줄 것을 건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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