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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삼성생명 앞에서 삼겹살 파티 집회 벌금 50만원 선고

광주 삼성생명 건물 앞에서 집회 신고 없이 '삼겹살 파티'를 주도한 2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내렸다.

4일 광주지방법원은 광주 동구 금남로 삼성생명 빌딩 앞에서 삼겹살 파티 집회를 주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기소된 사회운동가 박모(28)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의 편법적인 경영 승계를 비판하는 등의 1인 시위를 벌이던 중 100일을 맞아 인터넷을 통해 삼겹살 파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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