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창문쪽 보면 날씨정보 뜨고 전철역 보면 교통상황 뜬다

SF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안경을 통해 날씨, 교통, 건물 정보를 검색하고 화상통화까지 하는 '상상'이 조만간 현실로 다가온다.

구글은 현재 개발 중인 특수 안경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플러스에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프로젝트 안경'이라는 제목의 2분 30초짜리 동영상에 따르면 이 안경은 일반 안경과 달리 안경알과 아랫부분의 테가 없는 단순한 구조다. 그러나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안경 윗 테에 작게 달린 '투명 스크린'으로 일기예보, 메시지 등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다. 내장 마이크가 있어 음성 명령을 인식,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들어 안경을 쓰고 창문 쪽을 바라보면 '오늘 비 올 가능성 10%'라는 날씨정보가 뜨고 음성명령으로 친구에게 화상전화를 바로 걸 수 있다. 지하철역 앞에 도착하면 '평소보다 지하철 운행간격이 길어졌으니 걷는 게 더 낫다'는 안내와 함께 대체할 수 있는 교통정보를 알려준다. 거리에서 만난 멋진 장면도 음성명령만으로 바로 찍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구글 측은 "네티즌들로부터 소중한 조언을 얻기 위해 정보를 일부 공개한 것"이라면서 "시장에 출시될 안경은 이날 공개된 것과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안경은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50~600달러(약 29만~68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