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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여당서도 'MB 하야론'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5일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 "닉슨 대통령이 물러난 워터게이트 사건과 판박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책임질 부분이 있는 경우 '하야'도 불가피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비대위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사전에 인지한 바는 없었나,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 책임질 만한 일을 한 것 아닌가의 부분까지 밝혀질 것 같으면 그것은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며 "그것은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이 대통령이 이 문제에 어느 만큼 인식을 했느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 하야까지 요구할 수 있다는 말로 들린다"는 지적에는 "그런 해석이 가능하다"며 "돌이켜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사유는 만일 그런 경우라고 할 것 같으면 오히려 경미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불법사찰)는 법치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훼손이기 때문에 과연 국민들이 사과 정도로 그냥 만족할 것인가하는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비대위원은 불교방송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현 정권에서도 우리 박근혜 위원장을 쭉 관찰하지 않았겠나 그렇게 본다"며 "박 위원장은 정치를 시작한 다음부터 집권세력에 속한 적은 거의 없었다"며 "차기 대권주자로서 처음부터 거론됐기 때문에 많은 견제와 감시가 있었다고 봐야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새누리 "당의 입장 아니다"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이에 대해 "이 비대위원의 개인적 사견일 뿐"이라며 "당의 입장이 아니다"고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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