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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안방 '슈퍼카 로망' 제시



초호화 자동차 버라이어티쇼가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장착하고 안방을 질주한다.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2가 5일 제작보고회를 열고 시청자들의 슈퍼카 로망에 시동을 걸었다.

연정훈·김진표와 함께 시즌2에서 새롭게 MC로 활약할 배우 조민기는 "평소에 흠모하던 걸그룹 멤버와 저녁식사를 한 기분이다"며 "이 나이에 이런 발언을 하면 지탄의 대상이 되겠지만 정말 그런 마음이었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표는 "좋아하는 차를 갖고 노는 게 행복한데 이번에야 말로 신나게 놀아볼 계획"이라고 했고, 연정훈은 "시즌1 때 함께 한 김갑수씨와는 나이 차가 많았지만 조민기씨가 합류하면서 차이가 적어졌다. 음담패설이 500% 늘었다. 마치 장난꾸러기 3형제가 모여 함께 하는 기분"이라며 새 시즌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탑기어'는 영국 BBC에서 방송돼 170여 개 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자동차 쇼다. 지난해 한국 버전으로 성공을 거둔 데 이어 8일부터 10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0분 전파를 탄다.

이번 시즌에서는 미국 애리조나 현지에서 공수한 슈퍼카와 헬리콥터의 추격 레이스를 보여주는가 하면 자동차를 공중에서 낙하시키는 등 대형 프로젝트로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최근 애리조나 피닉스 쿨리지 공항에서 쉐보레 콜벳과 군용 헬기 AH-1 코브라의 레이스를 촬영할 당시 헬기가 갑자기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제작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바 있다.

당시 자동차를 직접 몰다 사고를 목격한 김진표는 "현장에 있던 사람 모두 패닉상태가 됐다. 다행히 단순 찰과상 외에는 부상을 입은 사람이 없었다. 시즌2를 앞두고 더 잘 되라고 액땜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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