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각 방 쓴다던 조혜련 결국 이혼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 김현기씨와 14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월부터 절차를 밟기 시작해 4일 최종적으로 협의이혼했다. 조혜련은 1개월 전 고정 출연 중이던 MBC '세바퀴'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고, 2일 여동생과 함께 중국으로 떠났다.

이혼 이유에 대해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지나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측근들은 성격차이로 인한 오랜 갈등으로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짐작하고 있다.

실제 조혜련은 원만하지 못한 부부 관계에 대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2009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몇 년 전부터 남편에게 '이혼을 생각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생각이 불일치하는데 앞으로 40~50년 동안 이렇게 살 필요가 있나. 내가 먼저 이혼을 언급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듬해에는 케이블 채널 MBC드라마넷 '부엉이'에서 "남편과 각 방을 쓰기로 했다. (남편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 뒤로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게의치 않고 행동하는 것 같다"고 속상해 했다.

지난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일본 활동으로 바빠 자녀들로부터 공기 취급을 받는다며 순탄치 않은 가정 상황을 언급했다.

조혜련은 1998년 12월 김현기씨와 결혼해 아들 우주군과 딸 윤아양을 낳았다. 양육권은 공동으로 갖기로 했다. 조혜련은 당분간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중국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새로운 활동을 준비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