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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R&B 스타 소울차일드 내한공연



미국의 인기 R&B 가수 뮤지크 소울차일드가 다음달 11일 광장동 악스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010년 서울소울뮤직페스티벌에서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울차일드는 첫 단독 무대를 열게 됐다.

2000년 데뷔한 그는 두 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100만 장 이상 판매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빌보드 R&B/힙합 어워드에서 4번, 소울 트레인 뮤직 어워드에서 3번 수상했고, 그래미 어워드에는 11번 노미네이트됐다.

히트곡 '포 더 나이트' '러브' '이프 유 리브' '버디'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2년전 내한 당시 박재범과 듀엣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앨범 '뮤직 인더 매직'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10년간 갈고 닦은 소울과 R&B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02)314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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