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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창작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21일 앙코르 개막



창작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21일 충무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2011년 대구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 뮤지컬상을 받아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BEST4' 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 공연의 매진 열기를 이어가 앙코르 무대를 마련한다.

우연히 만난 두 할머니가 아들을 찾아 길을 나서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더라도 누구나 식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현대 사회의 외로움을 달랜다.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의 연출가 오미영과 조선형 음악감독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가슴 먹먹한 감동을 전한다.

6월 24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되며, 최다 관람객 1명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 4장을 선물한다./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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