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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SBS "'신의' 표절 아니다"



SBS 드라마 '신의'가 표절 공방에도 예정대로 8월 방송을 강행한다.

SBS 측은 6일 "법률적으로 검토한 결과, MBC '타임슬립 닥터진'의 저작권 침해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편성과 제작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드라마 모두 현대의 의사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해 의술 활동을 펼치며 역사적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다룬다. 이에 '타임슬립…' 제작진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SBS에 지난달 2일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

이에 대해 SBS는 "기존의 만화·영화·드라마 등에서 사용돼 온 줄거리라 창작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타임슬립…'의 일본 만화 원작자와 드라마 제작사인 크로스픽쳐스·이김프로덕션의 입장은 여전히 강경하다. 대리인인 법무법인 이신의 황규경 변호사는 "핵심적 설정은 완벽히 일치한다"며 "필요하다면 법원에 방송정지가처분신청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신의'와 '타임슬립…'은 각각 김희선·이민호와 송승헌·JYJ 김재중을 주연급으로 내세운 기대작이다. '타임슬립…'이 '신의'보다 두 달 앞선 6월 전파를 탄다.

한편 '신의'의 연출자인 김종학 PD는 2007년 연출했던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인해 사기 및 강제집행면탈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8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세트장을 건설한 시엔디21의 대표 김모씨가 "용역비와 대여금 등 2억6500만원을 갚지 않았다"며 5일 고소했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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