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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체납 연예인 대여금고 압류하니 그 자리에서 세금 1200만원 납부

서울시가 지난달 1000만원 이상 세금 체납자 423명의 시중은행 대여금고를 압류한 후 체납 세금 7억7000만원을 징수했다고 8일 밝혔다.

연예인 A씨는 '압류를 해제하면 체납세금을 즉시 완납하겠다'고 해 대여금고 봉인조치를 해제하는 현장에서 1200만원 전액을 납부했다. 유명 사업가 B씨는 중요 서류가 대여금고 안에 있어 체납세금 1억400만원을 납부하고 압류 해제를 요구하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15일 1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423명이 소유한 시중은행 319개 지점의 대여금고 503개를 압류하고 체납세금을 자진납부토록 해왔다.

이번달 20일까지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대여금고를 강제로 열어 현금성 재산은 즉시 징수하며 기타 동산은 공매에 부친다는 계획이다. 이들의 체납세금은 202억원에 달한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이번 대여금고 압류조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세금을 체납하면 국내 어디에도 재산을 은닉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대여금고 압류조치 등 특별관리를 통해 조세정의를 구현하고 시 재정확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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