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강호동 150억 기부 '컴백 신호?'



지난해 9월 세금 탈루 논란으로 잠정 은퇴 선언 후 칩거해 왔던 인기 방송인 강호동이 활동 재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모습이다.

8일 평소 절친한 우승민의 결혼식 참석으로 7개월 만에 공식석상 나들이를 한 데 이어, 다음날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육칠팔의 보유 지분 33.3%와 지분 수익 전체를 사회에 환원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육칠팔은 7개 브랜드와 전국 14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중견 업체로, 올해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부 금액은 150억원 이상으로, 강호동과 현재 기부 방법 및 기부처 등을 논의 중이다.

강호동 측은 "장기적인 나눔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강호동 씨는 이제 지분에 대한 법적 권한은 없지만,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2월에도 강호동은 세금 탈루 논란에 이어 투기 의혹을 산 20여억원짜리 강원도 평창땅을 서울아산병원에 기부했으며, 지난달에는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돕기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승민의 결혼식에서 방송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과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예전부터 남들 모르게 좋은 일을 많이 해 왔다. 어색하지 않다"면서도 "지금의 착한 행보는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방송 재개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여겨진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