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14세 소녀의 헤어디자이너 도전

10대 청소년에서 고희를 앞둔 어르신까지, 국적을 불문하고 기술을 겨룰 수 있는 지방 기능경기 대회가 12일부터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12~17일 엿새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모바일 로보틱스·폴리 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에 8825명의 선수가 출전, 최고의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 최고령 출전 선수는 석공예 직종 최병시(68)씨이며 최연소자는 헤어디자인 직종 정다혜(14)양이다. 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출전하거나 쌍둥이 형제가 한 직종에 출전하는 등 이색참가자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본 경기 외에도 각 지역별로 로봇배틀 경기 등 19개 특성화 직종 경기가 첫 도입돼 34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등 내외국인 349명이 경쟁한다. 대회 기간 중 각 시도는 78개에 달하는 문화·체육·시연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지방 기능경기 대회는 우리나라가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 17회 종합우승을 달성하는데 초석이 됐다"면서 "지역 숙련기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되고,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기능경기 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문의 : 02)3271-9311~4./배동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