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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 일부 병아리로...우즈벡 공무원들 분통

우즈베키스탄 일부 지방의 교사 등 공무원들이 봉급 일부를 병아리로 받고 충격에 빠졌다.

10일(현지시간) 라디오프리유럽에 따르면 부하라의 보브켄트 지방 공무원들에게 2만 마리 이상의 세르비아산 병아리가 지급됐으며 추가로 4만 마리가 다음 달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방 공무원들은 지난 2월 가금류, 계란, 고기, 채소의 생산을 촉진하라는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라 이번 달에 각자 10마리의 병아리를 봉급의 일부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