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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순자 "추징금 못내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인 이순자씨가 미납된 추징금을 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전 대통령 부부는 11일 전 전 대통령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했다.

전 전 대통령은 투표소를 나서다 '추징금을 언제 낼 거냐'는 질문을 받자 "아는 게 없다. 당국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이씨는 같은 물음에 "정치자금을 뇌물죄로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씨는 친인척은 돈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민국에서는 각자가 하는 것이고 연좌제도 아닌데 그건 아니죠"라고 잘라 말했다. 또 "각하 것은 성의껏 다 냈다"고 덧붙였다.

전 전 대통령은 12·12쿠데타와 5·18광주민주화운동 유혈진압, 비자금 형성 등 혐의로 기소돼 1997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및 추징금 2205억원을 선고받았다. 전 전 대통령은 추징금 납부 시한이 끝나기 직전인 2010년 300만원을 납부해 재산 가압류를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을 받았다. 전 전 대통령이 현재까지 납부한 추징금은 532억원이며 미납 추징금은 1673억원(75.9%)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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