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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세금이나 잘 내시지" 오바마, '가시돋친 환영사'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양강 구도를 형성해 온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경선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미 대통령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기업인 출신' 롬니 전 주지사 간 대결로 사실상 확정됐다.

오바마 선거 진영은 샌토럼의 공식 사퇴 발표가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롬니 후보를 향해 가시 돋친 환영사를 내놓았다. 오바마 재선캠프 책임자인 짐 메시나는 "롬니는 부자의 세율이 중산층보다 계속 낮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롬니 자신도 세금을 공정하게 내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플로리다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도 이날 롬니를 겨냥해 "공정 과세" 를 외치며 공격을 본격화했다. 오바마는 플로리다 애틀랜틱대 연설에서 "현재 특정 자리에 오르려고 뛰는 일부 인사가 공정하게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름을 직접 대지는 않았지만 이는 억만장자인 롬니를 겨냥한 발언이다.

이에 롬니는 "중소기업이나 기업인의 세금을 올리려는 계획"이라고 받아치면서 "경제 회복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이는 성장 엔진이나 일자리 창출을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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