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까지 이어지던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고 마침내 봄꽃이 활짝 피었다. 따뜻한 봄날의 아침을 함께 하는 '러블리' 앱과 함께해보자. 오감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건강과 패션까지 챙겨준다고 하니 즐겁지 아니한가.
라디오 알람 = 할리우드 영화에서 본 낭만적인 장면 중 하나. 기상과 함께하는 라디오 청취 씬. 시끄러운 알람 소리가 아니라 좋아하는 음악이나 스타 DJ의 목소리가 아침을 깨워준다.
한국은 물론 유럽과 북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앱스토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라디오 알람 시계'는 낭만적인 아침을 만들어준다. 취침 기능도 갖춰 라디오를 듣다가 꿈나라에 갈 수 있다.클래식한 디자인 또한 이 앱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전 세계 5만 개 채널을 보유, 다양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며 살아있는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기자출신이자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을 지낸 고도원 씨가 독서하면서 그어놓은 짧은 글귀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주변 몇몇 사람과 공유한 것으로 시작한 '아침편지'.
그 인기가 스마트폰 앱으로 이어지고 있다. 책을 읽듯이 좌우로 스크롤되는 방식이 특징이며 글을 읽고 난 후 댓글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 좋은 글귀는 e-메일이나 MMS, 트위터, 페이스북 으로 공유할 수 있다.
Nike+GPS =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아침 조깅에 스마트한 앱까지 더해 진다면 일석이조. 조깅트레이너로 불리우는 'Nike+GPS' 앱은 그날 그날의 런닝거리, 지도, 시간, 칼로리 등을 기록해 주는 자기관리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버전이 없어 불편하긴 하지만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런닝을 하면서 음악을 재생하고 오늘 뛴 구간을 지도상에 체크하면서 구간별 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다.
웨더슈즈 = 일명 날씨별 신발 추천 앱인 '웨더슈즈'는 매일 아침 어떤 신발을 신고 나갈까 고민하는 여성에게 유용하다. 오늘, 내일, 모레, 그리고 각 시간 별 기온, 습도 등 날씨 정보뿐 아니라 힐, 워커, 부츠, 슬리퍼 등 미리 설정해 둔 자신의 신발 종류를 추천해 준다.
굿모닝 소개팅 = 아침 9시, 자신의 이상형을 소개 받는다면? 소셜데이팅 벤처 '이츄'의 인기 소개팅 앱인 '굿모닝 소개팅'은 매일 아침 9시마다 새로운 소개팅 상대를 추천한다.
1대 1 만남, 이상형 추천 등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서로 호감을 보였을 경우에만 연락처를 알려줘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