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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SKT 스펙안보고 소셜 능력으로 사원 채용



'학력, 학점, 토익점수를 보지 않고 직원을 뽑는다?'

SK텔레콤이 국내 기업 최초로 소셜네트워트 서비스(SNS)를 채용 전 과정에 적용해 소셜미디어 전문인력인 '소셜매니저'를 선발하기로 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마디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잘 활용하는 젊은이라면 스펙을 보지 않고 인턴 사원으로 채용하겠다는 얘기다. 소셜매니저가 되면 SK텔레콤 정규직 채용 시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소셜매니저는 SK텔레콤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하면서 기업과 고객을 소비자 입장에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SK텔레콤이 이처럼 파격 채용을 하기로 한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우선 기업이미지 쇄신 측면이 강하다. SK텔레콤은 예비 취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중 하나일 정도로 연봉이나 복지 수준이 높다. 그만큼 스펙이 뛰어난 인재가 많이 몰렸던 게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엄친아'만 갈 수 있는 특별한 회사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소셜매니저 투입 프로젝트로 '열린 기업'이라는 느낌을 소비자는 물론 취업준비생에게 줄 수 있는 셈이다.

SNS 활용력이 뛰어난 인재가 필요한 현실적인 이슈도 있다.

SNS가 신문, 방송이 했던 역할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 현재 이에 능통한 사원이 많을수록 마케팅 등에서 기업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SK텔레콤은 마케팅, 홍보와 개념이 사뭇 다른 SNS관련 부서를 최근 신설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소셜매니저는 내년 입사가 가능한 사람 중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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