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코리아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호돌이 광장에서 5월 9~13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고 월드 타워를 만드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약 4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합심해 5일간 50만개가 넘는 레고 브릭으로 아파트 15층 높이 이상의 거대한 레고 월드 타워를 조립할 예정.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세계적인 레고 월드 타워 이벤트에 도전한 의미를 기리는 수료증을 수여해 평소 레고를 좋아하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신청은 30일까지로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legoworldtower.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레고 월드 타워 이벤트는 지난 1988년 영국 런던에서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33개국 45개 도시를 순회하며 레고 월드 타워를 쌓아 세계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레고만의 특별한 행사다. 현재 최고 기록을 보유한 레고 월드 타워는 2011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제작된 것으로 높이 31.60m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