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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토요일 지역아동센터'확대

서울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담당해온 지역아동센터의 수를 늘리고, 주중에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토요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주 5일 수업 전면 실시에 따른 것이며 시는 현재 전체 320개의 지역아동센터 중 절반에 가까운 156개소를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로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160개소 이상을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로 지정하기 위해 수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14년까지 모든 센터를 토요운영 돌봄 서비스로 만들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전체 이용 아동의 86.3%가 저소득층 아동으로, 타 시설보다 토요 돌봄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는 예산 지원을 확충했다. 우선 적은 보수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위해 1월부터 1인당 월 13만원씩 800여명에게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지난달부터 월 30만원의 추가 운영비도 지급하고 있다.

토요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은 일반 아동들과 비교해 현저한 격차가 벌어지는 교육·정서·문화프로그램을 토요 돌봄과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방과 후 숙제지도·결식예방 등의 단순한 보호 위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방법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역아동센터 및 해당 자치구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이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타 아동의 경우 구청장의 승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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