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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복궁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서울시가 경복궁 주변 관광버스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복궁 인근 관광버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달 말부터 '광화문 열린마당'에 임시 주차장 9면을 조성한다.

주차 공간 확대 조성이 완료되면 관광버스 주차장은 지난해 확보한 6곳 156면을 비롯해 모두 7곳 165면으로 늘어난다.

시는 주차공간 안내 및 불법 주정차 계도를 벌이고 조만간 단속을 병행하는 한편 관광객이 몰리는 봄(4월20일~6월20일)과 가을(9월24일~11월9일)에 모범운전자 5명, 교통서포터즈 6명으로 구성된 '관광버스 주차안내팀'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부터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이 CCTV 단속차량을 이용한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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