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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7주년 맞아 확 달라졌다



가수 유열이 제작한 아동뮤지컬 '브레멘 음악대'가 7주년을 맞아 소아청소년정신의학박사 오은영과 손잡고 새롭게 태어났다.

이미 45만 관객이 관람하고 국내 창작극 최초로 상해 세계아동극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교육적 효과와 작품성을 검증받은데 이어, 새로운 편곡과 무대 연출로 일곱 번째 봄 맞이에 나섰다.

이번 공연에는 실제 브레멘에 설치된 음악대의 동상을 무대 위에 그대로 구현해 동화적 감성을 강조한다. 사운드 디자이너 김태완이 음향 연출로 새롭게 투입돼 바람소리와 동물 울음소리 등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청각을 자극하고, 음악대의 멘토이자 스토리 텔러인 '부엉이 할아버지'가 등장해 극의 이해를 돕는다.

유열은 12일 프레스콜에서 "매해 마지막 버전이라는 각오를 다졌지만 결코 만족할 수 없었다. '브레멘 음악대'의 지난 7년은 도전의 연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맞춰졌다. 막이 교체될 때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암전을 피하고 날카로운 소리 하나까지도 오은영 박사의 감수를 거쳤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세심한 배려를 드러냈다.

자문을 맡은 오은영 박사는 "동물 친구들이 음악대를 결성하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가는 과정에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해답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뛰어나진 않지만 개성 넘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7일부터 시작된 '브레멘 음악대 7주년 특별공연'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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