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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황정민 뮤지컬 '돈키호테' 출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티켓 예매가 19일 1차로 시작된다.

6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이 작품은 2005년 초연됐으며,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작품상 포함 5개 부분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감옥에 끌려온 세르반테스가 자신이 쓴 희곡인 '돈키호테'를 죄수들과 함께 공연하는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돈키호테 역으로 스크린에서 주로 활약해 온 황정민이 출연해 '웨딩싱어' 이후 3년 만에 무대 복귀를 알린다. 서범석·홍광호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돈키호테의 여자인 알돈자 역에는 이혜경·조정은, 충성스런 시종 산초 역에는 이훈진·이창용이 나온다. 문의: 1588~5212./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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