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류시원(사진)을 상대로 이혼을 요구중인 아내 조 모씨가 딸의 양육권을 주장하며 10억원대 빌라를 가압류했다.

조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류시원 소유로 함께 살던 논현동 빌라에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변호인은 14일 방송된 KBS2 '연예계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조씨가 딸 양육권에 대해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2'의 출연진 윤곽이 드러났다.

연출자인 김영희 PD는 13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총 12명의 출연자 중 8명을 확정했다"면서 "시즌1에 출연했던 김연우·박완규·JK김동욱·이영현과 새로 투입되는 이은미·박상민·이수영(사진)·정인"이라고 밝혔다. 29일 첫 방송.

◆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유승준이 키아누 리브스와 손잡고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그는 리브스의 감독 데뷔작으로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맨 오브 타이치'에 출연한다. 쿵푸·태권도 등 아시아 무술을 주제로 한 액션 영화로, 극 중 기택 역할을 맡아 현재 중국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탁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