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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고슬링 "'킹메이커'에서 함께 일한 클루니는 멀티 태스킹의 최고"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연기파 섹시가이 라이언 고슬링이 선배 조지 클루니의 오지랖 넓은 성품을 극찬했다.

19일 개봉될 정치 스릴러 '킹메이커'에서 클루니와 호흡을 맞춘 고슬링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영화는 감독과 제작, 각색과 출연을 겸한 클루니의 일인 프로젝트였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현장에서 수단 다르푸르의 인권 탄압 상황까지 휴대전화로 챙기고, 많게는 20개까지 극중에서 써 먹을 만한 유머를 생각해 냈다. 한 마디로 멀티 태스킹의 극치였다"고 귀띔했다.

클루니가 주인공 스티브 마이어 역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출연하겠다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그게 오히려 내겐 다행이었다"고 쿨하게 답했다.

최근 민간인 불법 사찰과 4·11 총선으로 국내에서도 찬반 양론을 불러일으켰던 소셜테이너의 정치 참여에 관해서는 매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정치는 관여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위험할 수 있으므로, 단지 영화로만 즐기는 게 좋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드라이브'에 이어 '킹메이커'까지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는 이유로는 전혀 다른 경험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브'에선 말이 거의 없지만, '킹메이커'에선 대사가 굉장히 많았다. 개인적으론 여백이 있는 작품을 좋아하지만 균형을 이루려 애쓴다"고 설명했다.

한편 '킹 메이커'는 주지사(클루니)의 대선 후보 경선 승리를 돕던 야심만만한 선거 홍보관 마이어가 주지사의 치부를 알게 되면서 겪는 갈등과 위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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