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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9호선 요금 인상폭 200~300원 고려

서울시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지하철 기본요금을 교통카드 기준으로 500원 인상하겠다고 공고한데 대해 "협의를 진행해 적정 수준의 요금인상 요인을 확인하고, 인상폭이나 시기·재정 지원방법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상폭 200~300원 수준에서 타협점을 찾을 지 주목된다.

16일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13일 인상 공고문을 부착하지 않도록 행정조치했지만 9호선측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면서 "과태료 부과 등 적절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인천철도·코레일·공항철도 등의 교통카드 시스템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서울시 등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9호선측이 일방적으로 요금 인상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는 요금인상을 이대로 강행할 경우 사업자 취소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9호선 측은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며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매년 6~7월 사이 요금인상을 하기로 돼있고 '정해진 범위' 내에서는 서울시 승인 없이도 인상이 가능하다"고 재차 밝혔다. 하지만 "시에서 적자 보전방안을 받아들이면 요금인상을 철회할 수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9호선은 14일 회사 홈페이지와 지하철 역사에 6월 16일부터 9호선 기본운임(교통카드 기준)을 현행 1050원에서 1550원으로 500원 인상하겠다고 공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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