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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11주 결방 '무한도전' 폐지설

▲ 우리는 '무한도전'



파업으로 11주 동안 결방중인 MBC '무한도전'이 폐지설에 휘말렸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17일 파업 특보를 통해 "최근 회사 안팎에서 '무한도전'의 폐지가 임원회의에서 거론됐다는 설이 확산되고 있다"며 "예능 부문 조합원들의 투쟁 의지를 흔들어 보려는 사측의 저급한 뜬소문 퍼뜨리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홍보국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지만, 앞서 '우리 결혼했어요'의 폐지설이 나돌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는 등 파업 장기화는 간판 프로그램의 존폐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