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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수사반장' 최불암 '경찰서장' 됐다

▲ 배우 최불암씨



중견 탤런트 최불암이 명예 총경이 됐다.

경찰청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수사반장'팀 명예경찰관 승진 임용식을 열고 최불암씨를 명예 총경으로 승진 위촉했다.

장수 드라마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수사반장'에서 반장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최불암은 1977년 명예 경정으로 위촉된 바 있다. 그리고 35년만인 2012년 명예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수사반장' 연출자인 이연헌씨가 명예 경정에서 명예 총경으로, 작가인 윤대성 서울예술대학 교수가 명예 경위에서 명예 경감으로 각각 승진 위촉됐다.

경찰들의 활약상을 그려 대한민국 대표 수사 드라마로 군림한 MBC '수사반장'은 71년 3월부터 89년 10월까지 전파를 탔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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