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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주택가 주차난 줄인다

서울시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주차장 확충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주차를 둘러싼 이웃 간 분쟁을 막기 위해 주차난 완화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 주차 취약지역에 주차면을 집중적으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서울 전체 주택가 평균 주차장 확보율은 명목상 96.6%이지만 아파트를 제외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장 수급율은 60% 이하로 주차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불법 주정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주택 증가 속도가 주차장 수급 속도보다 빠르고, 주택정책에 따라 바뀌는 주차장 설치기준의 변화, 실제 주차장 기능을 못하는 공간 존재 등에 따라 주차공간의 지역별 불균형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주차환경개선지구 조성 지원 ▲도시형 생활주택 주차기준 강화 검토 ▲공공시설 활용한 주차장 공급 ▲유휴 공간 적극 발굴·활용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불법용도변경 단속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4년까지 약 1만7191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차고지가 없는 차량을 등록할 수 없도록 차량 소유주의 차고 확보를 의무화하는 '차고지 증명제',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카 쉐어링' 등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