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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문대성 표절 아닌 대필"

새누리당이 출당 등 징계 조치를 유보한 김형태·문대성 당선자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논문 복사기'라는 불명예를 얻은 문 당선자는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 대필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포츠 평론가 최동호씨는 이날 MBC라디오에 나와 "김태일 동아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동창 모임에서 문 당선자 논문을 대필했고 그 대가로 동아대 교수로 채용됐다는 말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실제로 김 교수는 문 당선자의 교수 채용 1년 후 같은 학교에 교수로 채용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논란이 된 문 당선인의 '3단 표절' 논문의 원저자다.

제수 성폭행 미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태 당선자의 제수 최모씨는 잇따른 언론 인터뷰에서 김 당선자의 사퇴를 압박했다.

민주통합당 여성 당선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성범죄자와 한 지붕 아래서 국회의원직을 함께할 수 없다"고 김 당선자 사퇴와 새누리당의 출당조치를 촉구했다.

당내 반발이 거세다. 이재오 의원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노선이 다른 사람들과는 함께 정치 할 수 있어도 부패한 전력이 있거나 파렴치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을 주위에 세워두면 국민의 신뢰를 잃는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역사 인식 논란이 돼 서울 강남에서 공천 취소된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와 박상일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과의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문제제기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상돈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 "대학과 경찰에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확실하게 처리하겠다는 뜻"이라고 '유보조치'라는 해석에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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